/ / 2023. 3. 27. 16:16

책 <고존으로 승부하라>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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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존으로 승부하라(Get in the Go-Zone)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을 이해하고, 시간을 재구성한 뒤 시간을 창출해서 성공과 행복의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프로 스포츠팀 훈련 코치의 다년간 경험에서 나온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고존으로 승부하라 저자 소개

지금으로부터 66년 전 1957년 5월 출생인 마크 맥키언(Mark McKeon)은 호주 멜버른(Melbourne) 빅토리아 풋볼 리그(VFL)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호주에서 기조 연설자이자, 라이프 코치로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고, 동시에 저명한 집필자 겸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 및 팀의 화합을 지지하고 강조하는 한 명이고, Mark McKeon Pty Ltd. 의 설립자입니다. 그는 주로 개인적 효율성과 자기 인식, 리더십과 시간 창출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운영하며 자주 기조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쉘(Shell), 로슈(Roche)를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을 위해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열정적으로 기획 및 개발하고 보급해 왔습니다. 동기 부여를 위한 특별 강연을 1,000회 넘게 진행해 왔으며, 자기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맥키언은 호주 최고의 건강&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창간하고 편집했으며,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킨 뒤 매각했습니다. 그는 호주 축구 리그(AFL) 콜링우드(Collingwood) 팀에서 단합 및 성적 향상 담당 코치로 15년간 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AFL 250회의 경기에서 클럽 러너(Runner)로 활동했으며,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시리즈(State of Origin Series)에 빅토리아(Victoria) 팀과 함께 다섯 번 참가했습니다. 전 세계 15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큰 성공을 거둔 'Every Day Counts', 'Live a Little More', 'Mark McKeon’s Life Tips' 등 책들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존(Zone, 지역, 구역)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고존(Go Zone), 슬로존(Slow Zone), 노존(No Zone)입니다. 이중 고존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을 재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가장 효과적,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매일매일을 최고의 날로 만들고, 놀라운 성장을 이루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고존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일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낼 수 있음을 인식시켜 줍니다. 반면에 슬로존(Slow Zone)에서는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의 생산적인 일을 하며, 노존(No Zone)에서는 완벽한 휴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라고 합니다. 고존, 슬로존, 노존 이 세 가지 존은 매우 정교하고도 견고한 톱니바퀴처럼 움직여야 함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시스템을 즉시 생활 속에 구축하고 습관화함으로써 우리는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열두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의 끝부분에 내용관 연관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두어 각 장의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정리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비-해브-두(Be-Have-Do) 트라이앵글과 IPS 역량 테스트에서는 나의 상태를 측정하여 현 상황을 파악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건강관리에 대한 방법도 일목요연하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읽고 느낀 점

2013년 10월 22일 출간된 책인데, '고존'이라는 용어가 저에겐 생소합니다. 책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9년 5개월 뒤에 저에게 와서 알게 된 용어입니다. 시간창출이라는 말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간관리에 대한 서적은 매우 많고, 많이 읽어봤습니다만, 시간창출이라는 말이 언어의 유희인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고존, 슬로존, 노존은 시간의 개념으로 파악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비-해브-두(Be-Have-Do) 트라이앵글 프로그램으로 저를 평가해봤습니다. 뒷부분의 해설 설명을 보니 중간 정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 고존의 내용을 따라가 보니 하루에 120분가량을 할애해서 알람을 맞춰놓은 뒤 다른 어떤 것도 하지말고 온전히 몰입해서 성공을 가져다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방해받지 않고 아주 온전히 하루 120분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한지 우선적으로 점검해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혼자 사는 입장이 아닌 저는 저녁시간 유동성이 크고, 방해받을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새벽 시간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러면 잠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합니다. 이 책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직장인으로서 괜찮을까 약간 걱정도 됩니다. 뭐 이런 건 차치하더라도 그 120분에 어떤 중요한 것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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