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 조지 킨더, 줄거리, 느낀 점

돈 때문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The Seven Stages of Money Maturity)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돈 때문에 삶이 힘들어지거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하면서 추천합니다. 더 이상 돈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고, 부자 되기를 기원합니다.

 

돈 때문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저자 소개 - 조지 킨더

조지 킨더(George Kinder) 저자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저명인사이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이자 명상 지도자입니다. 또한 재무 계획 분야의 저명한 인물이고, 미국 유수의 파이낸셜 플래너이며, 인생 계획 실행의 선구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리틀턴(Littleton)에 있는 Kinder Institute of Life Planning사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연 12%를 저축하면서 12년 안에 은퇴하는 방법을 알림으로써 화제를 모았고, '뉴욕타임스', '뉴스위크', '포춘', '월스트리트저널'에 연속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이 책의 토대가 된 ‘머니 머추리티’에 관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주최하면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일 뿐 아니라 문학과 예술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고, 불교를 중심으로 한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가장 중요한 삶의 목표와 가치를 식별하도록 돕기 위해 재무 계획 업계에서 사용되는 '세 가지 질문' 연습을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연습에는 상담자들에게 자신의 남은 시간이 몇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상상하고,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누구와 함께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고 요청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관련 저서로는 '돈과 인생을 움직이는 머니 머츄어리티', '조지 킨더의 라이프 플래닝' 등 총 10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삶을 살아가면서 돈과 관련하여 삶이 버겁다고 느끼고 있거나 느꼈을 때에 가지게 되는 심리를 다루고 있는데, 그것은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 없이 돈에 대한 어긋난 심리라고 말하면서 깨달아 가도록 안내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삶과 생활전반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돈과 맺고 있는 관계를 일곱 가지로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각 항목에서 요구되는 실천 방법을 정리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곱 가지 단계를 하나하나 모두 내 것으로 만들고 터득함으로써 돈을 버는 법, 쓰는 법, 돈과 인생을 잘 조화시키는 법을 알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유년기라는 제목으로 고정관념의 위험, 모르는 것의 함정, 단편적인 지혜의 위험, 믿음의 상반됨을 보여주면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부에서는 성인기라는 제목으로 내 안의 아이를 어른으로 키우는 법, 내 안의 모험심을 깨우는 법 그러면서 연 12%를 저축하면서 12년 안에 은퇴하는 법을 다루고, 돈의 미덕을 얘기하면서 돈을 버는 모험과 자유에 대해서 얘기해 주며, 반드시 배워야 할 다섯 가지의 무기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3부에서는 깨달음이라는 제목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 사회에 눈을 뜨는 법, 세상을 움직이는 순수한 부드러움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고, 진정한 의미의 친절과 그와 관련한 돈을 배우는 길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읽고 느낀 점

돈 때문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라는 책 제목도 제목이었지만, 표지 상단에 적혀 있는 '미련 없이 벌고 후회 없이 쓰는 7가지 돈의 기술'이라는 문구가 저를 더 자극하여 이 책을 읽도록 하였습니다. 저자는 삶이 고해로 느껴지고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 돈 때문이기 쉽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점에 대해 저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것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특히 전염병이라는 세계적 판데믹 환경 속에서 들려오는 자영업자들의 고통,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한숨 및 각종 경제의 불황 뉴스들을 접하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걱정도 많이 하게 됩니다. 저 또한 돈에 대해서 그리 자유적이지 않기에 책을 읽고나서는 잘 읽었다라는 생각과 한편으로 마음이 그래도 조금 나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일곱 가지의 단계는 무지, 고통, 지식, 이해, 활력, 비전, 알로하라는 것인데, 이것들 통해서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 명의 등장인물을 보여주면서 돈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고도 쉽게 얘기해 주어 생각과 행동의 전환을 맞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물론 그에 따른 실천은 저를 포함해서 각자 본인들의 몫일 것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알로하인데, 이것은 하와이의 인사말로써 단순히 돈만을 쫓는 게 아니라 상대 및 세상에 친절을 베풀면서 진정한 부자가 되라는 메시지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