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 -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9 Things You Simply Must Do to Succeed in Love and Life)을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기시감을 유발하는 사람이 되라는 생소한 내용을 아홉 가지의 원칙으로 쉽게 실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기에 추천합니다.

 

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 저자 소개

헨리 클라우드(Henry Cloud) 박사는 심리 상담과 직업 컨설팅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은 임상 심리학자이자,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연구자로,  삶의 목표와 욕망, 관계, 삶을 지배하는 우주의 영원불변한 원칙을 탐구해 왔습니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및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저자의 책은 약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존 타운센드 박사와 함께 운영하는 '클라우드-타운센드 상담소'와 '클라우드-타운센드 연구소(Cloud-Townsend Resource)'의 공동 설립자이자,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생방송 뉴 라이프'의 공동 진행자입니다. 리더십, 관계, 개인적 성장 등에 관한 세미나, 학회, 기업 연수에서 활발히 강연을 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에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면서 끊임없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저서로는 '바운더리', '인티그리티', '대화의 기술',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 양육', 'No라고 말할 줄 아는 남편과 아내',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변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끝맺음에 서툰 당신에게' 등 총 45권이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저자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는 방식들을 실천하고 자신이 이룬 성공을 누리면서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기시감을 유발하는 사람들' 다시 말해서 '데자뷰 피플'이 되라고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반복되어 드러나는 성향을 발견하고, 이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저 사람을 어디선가 본 듯 하다.'라는 기시감을 유발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우리가 삶이라는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삶의 목적, 건강, 일, 믿음, 인간관계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들에서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도구들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아홉 가지의 삶의 원칙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에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원칙들이 어렵고 까탈스럽지 않고,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홉 가지의 원칙은 '찾아내라', '제거하라', '영화를 상영하라', '무언가를 하라', '한 번에 한 가지씩 행하라', '잘 미워하라', '공평하게 경기하지 말라', '겸손하라', '당황하게 만들어야 할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라'입니다. 이들 아홉 가지의 제목만 봐서는 이해가 쉽지 않으나 설명을 보면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고, 각 장을 마무리하는 부분에서는 원칙을 다시 정리해 줘서 복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책 끝부분에 아홉 가지의 원칙을 적용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열한 가지 사항을 제시해 줍니다.

 

읽고 느낀 점

책 표지 한쪽 구석에 작게 적혀있는 데자뷰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TV, 소설, 영화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인데, 이 용어가 책에서 어떻게 다루어졌을까 하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홉 가지의 성공원칙들은 여러 가지 조각들이 한데 모여서 시스템을 이루듯이 구성되어 설명을 해주고 있어 저자가 이 아홉 가지를 정리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아홉 가지 원칙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공평하게 경기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지만, 더 베풀고 더 좋은 것으로 돌려주라는 설명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들은 저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다루고 있는 성공원칙들은 어찌 보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겠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고, 실행함에 있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저자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면서 나도 기시감을 유발하는 사람이 되어보자는 상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적이라는 용어 사용, 성경에 대한 언급, 성경 구절의 인용 등 기독교적인 색채가 있어서 저같이 종교가 없거나 다른 종교인 분들에게 때로는 마음에 무거움이 느껴질 수 있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