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부자 - 이재범, 줄거리, 느낀 점

후천적 부자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현시대에 적은 돈을 갖고 큰돈으로 불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번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닌 리스크가 적은 방향으로 실수하더라도 큰 타격을 받지 않으면서 경험을 축적하며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분께서 좋은 투자를 해서 부자 되시길 기원합니다.

 

후천적 부자 저자 소개 - 이재범

'천천히 꾸준히 하면 후천적 부자'라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핑크팬더'라는 닉네임으로 운영 및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간 150권의 독서를 바탕으로 주식, 부동산, 경제 등 주제의 글들을 쓰는 경제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텐인텐과 행복재테크 등의 유명 재테크 전문 카페에 투자 관련 칼럼을 기고하면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돈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10년간 재무설계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경험을 축적하였습니다. 그러나 투자가 동반되지 않는 단순 재무설계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2002년부터 1,000여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면서 투자 이론을 갈고닦았습니다. 처음 투자를 진행할 때 단기간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원칙 없는 투자를 하다가 원금 대부분을 잃는 손실을 보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계속 투자 경험을 쌓아갔던 결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으며, 현재는 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련 저서로는 '부자 될 준비', '돈의 사이클',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주식의 완성 교양 쌓기', '부의 공부법', '책으로 변한 내 인생', '천천히 가도 괜찮아', '부동산 투자 사이클', '부동산경매 따라잡기' 등 총 25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지금 같은 어려운 시대에 소자금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파트에서는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에서 벗어나 부의 기준을 다시 잡으라고 안내해 주고, 재무설계의 숨겨진 진실을 통해 돈을 다루는 기술을 알려주며, 부자들의 특별한 성공 비법을 가르쳐 줍니다. 2파트에서는 투자는 생존을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공부와 실천을 병행하면서 경험을 쌓기를 강조하고, 투자 시 반드시 원칙을 세워야 함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티핑포인트를 경험해 보라고 안내해 줍니다. 3파트에서는 후천적 부자가 되기 위해서 농사짓는 마음과 시간으로 투자를 하라고 설명해 주고,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꾸준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얘기하며, 젊었을 때부터 경제지식에 투자하라고 강조합니다. 4파트에서는 도대체 투자공부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가르쳐주고, 투자 스타일을 찾도록 도와주며, 가까운 곳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강조합니다. 5파트에서는 부자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결단력을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함을 알려주며, 다른 투자자와 경험을 나누라고 강조합니다. 6파트에서는 투자 시 유행을 따르지 말고, 가치를 보는 장기투자를 알려주며, 투자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읽고 느낀 점

부자의 개념을 재정의 하면서 스스로 먹고사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상태를 부자라고 저자가 말하면서, 현재 먹고사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가진 돈이 바닥나는 상황이라면 결코 부자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짚어야 할 점이 있다면 일을 하지 않아도 다시 말해서 내 노동과 시간을 맞바꾸지 않아도 영원히 스스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며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의 회장 겸 CEO인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고 말했듯이 진정한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부자이어야 한다고 재정의 해봅니다. 그러면서 그날을 꿈꿔봅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빚 안 지는 것만 해도 다행이고, 먹고사는 데만도 힘든데, 투자를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자는 그 생각을 바꿔주려고 하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세상을 냉소적으로 보지 않고 현실을 똑바로 보고 받아들이면서 개인 스스로 학습하고 익히며 올바른 투자를 해보라고 얘기해 주는 부분에서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힘을 받습니다. 태어난 것은 제 선택이 아니지만, 후천적 부자가 되는 것은 저의 선택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