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3. 26. 04:10

책 <파이프라인 우화>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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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우화(The Parable of the Pipeline)'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두 젊은이의 우화를 통해 파이프라인 구축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물론 구축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파이프라인 우화 저자 소개

저자인 버크 헤지스(Burke Hedges)는 베스트셀러 저자이고, 동기부여 강사이며, 기업가입니다. 1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미국으로 이주한 뒤 불행의 마음으로 살았지만, 오그 만디노(Og Mandino)의 책 '위대한 세일즈맨(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을 손에 넣은 뒤 인생이 바뀌고, 큰 성공과 부를 이루게 됩니다. 이렇게 어떤 멘토를 만나는지 어떤 책을 만나는지에 따라 인생이 크게 좌지우지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저자는 하루하루를 시간과 교환하는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고 나아가 미래의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개인적, 재정적 자유를 주장해 오고 있고, 업계에 대한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유명하며, 널리 성공한 그의 7권의 책은 20개국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의 강력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은 기업가가 비즈니스를 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책 제목처럼 우화가 실려 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줍니다. 1801년 이탈리아 중부 계곡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사촌지간인 파블로와 브루노가 살고 있었는데, 늘 언젠가는 부자가 되겠다는 대화를 나누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따릅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광장에 있는 물탱크의 물이 줄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을에서는 물을 길어 나를 사람을 모집했고, 파블로와 브루노가 지원합니다. 둘 다 물을 길어 나르면서 돈을 벌던 중 파블로는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인근 개울에서 마을로 물을 수송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브루노에게 함께 하기를 제안하지만, 브루노는 두 번 다시 얘기하지 말라며 거절합니다. 파블로는 주중에 물을 길어 나르면서 돈을 벌고, 저녁시간과 주말을 이용하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마을 사람들과 브루노는 이런 파블로를 파이프라인맨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당연히 더 벌 수밖에 없었던 브루노는 거들먹거리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블로는 확신을 갖고 2년에 걸려서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합니다. 파이프라인을 통해 마을로 물이 들어오니 자는 시간에도 즐겁게 노는 시간에도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물탱크에 물이 차니 환호하고,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라고 칭송합니다. 파블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마을에도 파이프라인 구축 계획을 세웁니다. 파이프라인이 완공되자 브루노는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걱정하게 됩니다. 이런 브루노에게 파블로는 손을 내밀면서 파이프라인 구축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고, 브루노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함께 노력해서 몇 년 후 은퇴를 하여 파블로와 같이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읽고 느낀 점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며, 주식 1주(Class A)에 6억 가까이나 하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회장인 워렌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이라면 주식 투자와 주식 배당, 오피스텔 월세, 상가 월세, 주거 월세, 책 인세, 음원 수익, 유튜브 조회 수익, 이모티콘 판매 수익, 기타 광고 수익 등이 생각납니다. 우리네 직장인들은 언젠가 퇴사를 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55세 전후로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자발적인 경우도 많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연금은 차치하고, 퇴사는 소득의 멈춤을 의미하는데, 각종 뉴스나 자료를 보면 노후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내용을 접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농담반 진담반으로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듣고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위험하지만,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투자를 많이들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응하면 뭔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득이 멈추기 전 직장이 아닌 인생의 직업을 찾아서 소득을 계속적으로 그리고 더 많이 이어나가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내가 구축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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