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3. 25. 22:10

책 <미치게 살아라>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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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살아라'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고졸 출신 저자가 학벌, 배경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무려 일곱 번의 특진을 거듭해 임원의 자리에 까지 오른 전설적이고 신화 같은 스토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론만이 아닌 삶의 경험으로 이루어진 기록과 그 땀의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미치게 살아라 저자 소개

지금으로부터 72년 전 6.25 남침전쟁 발발 이듬해인 1951년에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신 윤생진 저자는 고졸 신화로 불리는 분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78년 금호타이어에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한 뒤 최고가 아니면 죽음 뿐이라는 단순한 논리에 운명을 걸면서 남이 쉴 때 공부했고, 남이 잘 때 머리띠를 동여매고 아이디어와 씨름을 벌인 결과 1980년 생산반장 특진, 1984년 주임 특진, 1989년 대리 특진, 1994년 과장 건너뛰고 차장 특진, 1996년 부장 특진을 거쳐 2000년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특진의 전설 같은 특이 이력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 한 번도 하기 힘든 특진을 무려 일곱 번이나 거듭 달성하며 20년 만에 임원 자리에 오른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원장 및 윤생진 창조경영연구소, 선진D&C 대표 이력도 있습니다. 윤생진이라는 명성이 알려졌던 밑바탕에는 집념과 몰두, 창의와 열정의 복합체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더불어 최우수 신지식인이라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도 하십니다. 관련 저서로는 '인생을 바꾼 남자', '윤생진의 아이디어 만들기', '세계 최고를 향하여'가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저자는 이 책에 남의 말이 일절 들어 있지 않고 보기 좋게 포장된 이론 또한 찾아볼 수 없으며, 오직 내 삶의 경험에서 건져 올린 펄떡이는 삶의 기록이라고 말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의 내용을 각자의 삶에 훌륭히 적용함으로써 운명을 개척해 가라고 안내하는 책입니다. 크게 3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이런 직원이 되자라는 테마로 저자가 입사 초년생부터 겪었던 일, 장점을 살리면서 처음으로 1등을 한 일, 아이디어로 일본을 놀라게 한 일, 초고속 진급을 한 일, 대통령 표창을 받고 청와대에 초대된 일 등 생생한 직장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잘 나간 것이 아닌 왕따를 당한 일, 배척당한 일을 들려주고, 메모와 제안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제안 활동의 중요성과 제안서 작성 요령도 가르쳐 줍니다. 2장에서는 이런 관리자가 되자라는 테마로 자기 관리와 조직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관리자로서 타이어 불량 건으로 많은 재발 방지 기회를 준 직원을 과감히 타공정 발령 결단했던 아픈 사연도 들려주면서 성실과 근면이 미덕이 아니고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명예회장님과의 새벽 이메일 송수신 후 출판의 기회도 가졌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평소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에게만 잡히는 것이 바로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3장에서는 저자의 현장 성공 사례를 24가지로 정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1~2장의 내용을 다시 환기해 보고, 법칙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읽고 느낀 점

18,600 건이라는 경이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 금호 제안왕, 전국 제안왕, 대통령상 5회, 사장 표창 52회의 수상 기록.  이런 결과가 회사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주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업체가 시행하고 있겠지만, 특히 제조 업체에서는 이 제안 제도를 매우 중시합니다. 저도 제조 업체 관리자 경험이 있어서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안이 결코 쉽지 않고, 제안 제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토로하는 현장 관계자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데 과연 저런 일이 가능할까라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일처럼 치부하거나 저 사람이니까 가능했겠지라며 남일 보듯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저자의 마음가짐이 확실히 달랐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동의 추진력이 매우 강합니다. 그저 출근하고 퇴근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닌 저자처럼 공부를 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보려는 노력을 하며 시간 투자를 해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태도는 제 경험 상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회상해 봅니다. 그리고 저자는 무엇보다도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음을 다시 인식해 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점검해 보고 이 일에서 오는 기회와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항상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돌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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