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교과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젊었을 때 아주 위험했던 감전 사고로 중증장애를 갖게 된 저자가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얘기를 해 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인생목표를 어떻게 삼아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책 저자 소개
31년 전 1992년에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22,900 볼트의 감전 사고로 1급 지체 장애인이 되신 백금기 저자는 왼팔과 왼쪽 무릎 아래가 없습니다. '인생 교과서' 책 표지 안쪽에 저자님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재해 놓으셨기에 우리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에 큰 아픔, 원망, 좌절, 분노를 겪으셨을 텐데, 한 멘토를 만나 삶의 변화를 찾으셨습니다.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자님의 현장 강의를 직접 들으러 갔을 때는 오른손도 불편해진 것을 알 수 있었고, 의수와 의족을 보고 들었던 생각은 행동력, 실천력, 당당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직접 보여주신 대표적인 분이 아닐까 합니다. 현장 강의에서 말씀하시길 모든 걸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비결은 인생목표가 생겼기에 가능했고, 그렇기에 중증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인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고 또 실천했던 여덟 가지를 공식으로 정리한 후 알려주셨습니다. 세계화전략연구소의 수석연구원으로 계셨었고, 현재는 실천경영연구소의 대표로서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고 계십니다. 이외에도 저자의 100% 실천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책을 출간하셨고, KBS 라디오 고정 출연 및 기업 출강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국가적으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현시점에서 더욱 건승하길 바라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가 인생목표를 세운 뒤 쉬지 않고 꾸준히 실천했던 여덟가지 공식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어렵지 않은 좋은 습관과 실천 방법들을 안내하여 각 항목들의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덟 가지는 긴 인생 여행 중 어둠 폭풍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목표관리,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히 주어지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주말 및 자투리 시간 활용 및 타인의 시간 존중을 강조하는 시간관리, 잃게 되면 성공 및 모든 것이 의미가 없게 되기에 늘 신경 써야 하는 건강관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영향력의 중요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인맥관리, 자신의 수입을 늘리면서 현명한 소비 및 미래와 노후를 준비하는 재정관리, 내외적 이미지를 강화하여 어필하고 많은 사람들과 행복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이미지관리,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도움으로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을 달 듯이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주는 멘토찾기, 대한민국을 사랑하면서 성공보다 더 큰 의미인 나눔의 행복으로 목표 달성의 진정한 꽃이 되는 사회공헌입니다. 이것이 있었기에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목표를 달성해 원하는 삶을 살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자의 멘토가 실천한 성공철학도 담겨있습니다.
읽고 느낀 점
회사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각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 모두 위대한 분들이지만, 인생의 목표를 갖고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될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계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것들은 보통 대화 속에서 표출되는 단어와 말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대체로 큰 뜻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뭐 잘 될 것이다.', '집 한 채 있으면 된다.', '자리만 지키면 된다.'라는 말을 의외로 많이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책 한 번 읽어보라면서 추천하곤 하는데, 앞으로는 이 책을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몸 사용설명서, MZ세대 사용설명서 등의 책이 있듯이 인생 사용설명서로써 '인생 교과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족이 모두 읽고 내용을 나누는 독서토론 뒤 함께 실천하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꿈을 적은 뒤 그 꿈에 기한 날짜를 적어가는 꿈과 목표 리스트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도 인생목표는 한 번 설정하고 놔두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강조합니다. 무엇보다도 실천이 없으면 안 되고, 실천을 해야 인생이 바뀌며, 실천하는 인생이 진짜 인생이라는 저자의 말씀이 귀에 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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