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0일 - 아리안 드 봉브와젱, 줄거리, 느낀 점

삶의 모든 변화를 위한 첫 30일(The First 30 Days: Your Guide to Making Any Change Easier)을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뭔가 좋은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30일 동안 단련시키는 기술을 알려주고 실제적인 방법을 통해 성공을 맛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첫 30일 저자 소개 - 아리안 드 봉브와젱

아리안 드 봉브와젱(Arian de Bonvoisin)은 세 개 대륙의 여섯 나라에서 성장했습니다. 열아홉 살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에서 경제학사 및 국제관계학사를 취득한 후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열두 개 국가를 돌아다니며 근무를 했고 전문 경력을 쌓았습니다. 미국 서부 해안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를 마친 후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서 베르텔스만(Bertelsmann) 및 소니(Sony) 미디어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2000년에는 당시 6,500억 원 규모의 타임 워너(Warner Media, LLC)에 합류해서 디지털 미디어 벤처 펀드의 관리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뉴욕시에 기반을 둔 미디어 회사인 First30Days.com 설립하여 현재 개인의 성장과 삶의 변화 기술  및 웰빙, 여성 등의 전반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대한 적극적인 코치이자 고문입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성장, 변화 및 변혁에 대한 통찰력과 다른 사람들이 목표와 꿈을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아홉 가지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기 계발서입니다. 이 책의 주요 메시지는 변화라는 것은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삶의 일부이며, 변화의 첫 30일 동안 의도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명확한 변화의 의도 설정, 세부적으로 나눈 작고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 네트워크 생성, 변화 습관 달성 시 성공 축하, 진행 중 좌절로부터 배우기 등 변화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유해한 관계에서 벗어나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중독을 극복하는 등 삶의 중대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제공해서 간접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그녀는 또한 독자들이 책의 원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자료들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안내서입니다. 직업에 큰 변화를 주고 싶든,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든, 관계를 더 돈독하게 발전시키든, 이 책은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책 끝부분에 첫 30일 변화 보고서가 실려있는데, 책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읽고 느낀 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담배를 끊는다든가, 술 마시는 횟수를 줄인다든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다든가, 헬스장에 다니겠다는 등의 변화를 꿈꾸고 다짐하며 실행해 보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심삼일이라는 말히 괜히 있는 게 아니듯 결국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마는 경우를 우리는 아주 많이 보게 됩니다.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섭기도 하고, 바꾸기엔 매우 무겁고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가 모르는 해결법을 깨닫는다면 변화의 성공에 다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어떤 종류의 변화들일지라도 불안정한 시기를 통과하면서 서서히 용이하게 자리를 잡아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그러면서 변화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30일로 얘기하는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30일 동안 고난의 시간이 수 차례, 수십 차례 온다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책 안에서 각종 도움 자료 등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게 해 놓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책 제목이 첫 30일이어서 30일 동안 하루하루 뭔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고, 변화 낙관주의가 되어가는 과정과 자세를 다루고 있었기에 결국 책을 읽는 독자 스스로가 현명하게 30일에 대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습관 등의 변화에 대한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을 매우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