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3. 28. 21:09

책 <핑>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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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Ping)을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개인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선택한 길을 되돌아보게 해 주고, 지금 당장 변화하고 출발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 책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영감을 주는 메시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하면서 영감을 찾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핑 저자 소개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Stuart Avery Gold)는 기업가이자 작가이며, 이매지니어(imagineer,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퍼블릭 오브 티(The Republic of Tea)사의 사장(Chief Operating Officer)입니다. 이 기업은 ‘최고의 차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장을 대사관으로, 고객을 친선대사로 부르며 독특한 경영과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저서로는 '리스타트 핑'이 있고, 또한 같은 회사의 회장이자, 세인트루이스 대학 MBA 교수인 론 루빈(Ron Rubin)과 함께 젠(Zen) 기업가 가이드 시리즈인 'Zentrepreneur Guides Series'를 함께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책들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찾아 그것을 키워나가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감이 가득한 작품들로 독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톰 피터스, 세스 고딘, 제프리 폭스 등 유명 필진들로부터 ‘21세기를 위한 비즈니스 조언과 영적 가르침의 절묘한 결합’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합니다. 앞선 커리큘럼을 채택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튼경영대학원, 뉴스쿨대학, 파슨스디자인스쿨 등의 대학 뿐 아니라 포춘 500대 기업의 인기 초청강사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우화로 우리들에게 얘기를 해줍니다. 책 제목의 핑은 이 책에 등장하는 개구리의 이름입니다. 핑이 살고 있는 연못의 물이 말라가면서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혼란에 빠지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말라버린 연못에 머무를 건인지 아니면 뛰쳐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 기로에 서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핑은 무섭고 너무 무서웠지만, 진흙이 되어버린 연못에서 일주일을 고민하다가 새벽에 동이 트기 직전에 세상을 향해서 대도약의 첫 번째 점프를 합니다. 그러나 이내 삼나무와 소나무로 이루어진 장애물에 갇히게 되고, 어려움 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 그때 향후 스승이 될 부엉이를 만나게 됩니다. 부엉이를 통해서 장애를 헤쳐나가고, 세상을 배우며, 훈련을 해나갑니다. 부엉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순리에 대해서 얘기해 주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물은 흐르는 듯 유연하게 굽이치고 돌며, 위, 아래, 여기저기로 흘러간다. 장애물을 만나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그것을 넘어선단다. 흐름을 따라라. 그러면 그것이 우리를 지탱해 주고, 인도해 주고, 우리로 하여금 무한한 기쁨의 세계와 현명한 통찰력의 세계로 데려다 준단다.' 이것으로 핑은 한 가지 아주 단순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메시지 하나를 강조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진정한 미래란 현재의 성공적인 헌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읽고 느낀 점

인간의 본능인지는 모르겠지만, 다가오는 변화가 나에게 위협이 될까봐 두려워하고, 그렇다고 그 위협에 맞서다가 무참히 깨져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며, 우리가 그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하면서 꿈과 목표를 얘기하면 누군가 조롱하거나 무시할까봐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극복해야 할 부분이고, 이것은 용기만이 이겨낼 수 있는데, 그 용기는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말에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서 그런지 직장이라는 환경 속에 갇혀 변화가 두렵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직장 내부도 안전한 게 아니라 칼바람이 불기도 하는 걸 알면서도 자의적으로 생각을 바꾸기가 설악산의 흔들바위를 굴러 떨어뜨리게 할 만큼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곳에 생각이 묶여있는 것 같고, 여기서 벗어나기가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임진왜란 후 정유재란 때의 명량 해전을 그런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님께서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용기를 내게 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적들에게 달려가는데, 나는 과연 용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해짐을 느낍니다. 나에게 멘토 및 리더가 필요한 것인지, 나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것인지, 아님 벼랑 끝에 몰려야 하는 것인지 혼자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핑에게는 그래도 멘토이자 스승인 부엉이가 있었는데, 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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