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3. 30. 21:13

책 <4개의 통장>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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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을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한때 통장 관리 열풍을 일으키며 재테크 도서의 트렌드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책입니다. 현재까지도 직장인과 재테크족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마치 재무 전문 상담가가 개인적인 코치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돌파구 찾기를 희망하고 추천합니다.

 

4개의 통장 저자 소개

이 책의 고경호 저자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이자, 돈 관리 코칭 전문가로 재테크와 경제 분야에서 많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머니코칭Lab의 대표이사입니다. 금융업계에서 종사하면서 경제를 깊게 볼 수 있게 되었을 때에 1997년 대한민국의 외환위기가 흔치 않은 부를 축적할 기회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경제지표의 움직임이나 사회의 현상이 십 년 전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고, 그동안 모은 종잣돈으로 몇 가지 실험을 하면서 경제지식이 있다면 불안정해 보이는 경제위기야말로 제한된 위험 범위 내에서 통상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시기임을 확인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돈 관리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적십자사, 포스코인재개발원, 다음커뮤니케이션, 코웨이, LG유플러스, 삼성생명 등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50만 권 이상 판매된 이 책 외에 관련 저서로는 '돈의 마법', '공정분배', '경제지식이 부자를 만든다', '고경호의 경제사용법',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너무 아프지 마, 결국 원하는 삶을 살 테니', '4개의 통장 2'가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통장을 4개 마련한 뒤 구분 활용하며, 돈의 용도를 명확히 나누고 보관하여 자동으로 돈이 모여지고 불어나게 하는 통장 관리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더불어 힘들고 땀 흘리며 소중하게 번 돈을 모으고, 낭비하지 않게 하면서 굴려나가며, 진정한 부자의 길을 걷게 해주는 돈 관리 비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의 하는 일, 나이, 보유 재산, 소득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의 수준이 서로 다르며, 직장과 일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고민하는 반면에, 정작 자신의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에너지를 쏟지 못한다는 공통현상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우리가 잘 아는 저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출 관리, 예비자금 관리, 투자 관리라는 3단계 준비를 거쳐서 4개의 통장으로 용도에 맞추어 나누고, 내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설명해 줍니다. 부자가 되기 원한다면 가장 기본인 저축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돈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자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크게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의 방정식, 돈 관리의 정석, 돈 관리 시스템, 자산과 부채의 이해, 실전 투자 관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읽고 느낀 점

기본적인 얘기겠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지출할 곳과 지출하지 않아도 될 곳을 냉정하게 보고 구분하는 것이 먼저 필요할 것입니다. 지출을 통제하라는 말은 무조건 아끼고 돈을 쓰지 말라는 뜻이 아닐 것입니다. 필수적인 지출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낭비요인을 파악한 뒤 낭비를 제거하고, 매월 소비 금액이 들쭉날쭉하지 않게 일정한 돈으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충분히 저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종잣돈이 모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구분을 잘 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시스템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통장을 나눠서 관리를 하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응용해 보면 통장 4개가 아니라 5~6개로 늘려서 복잡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용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저자도 가장 복잡하지 않으면서 최적화된 통장 수가 4개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안내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몰라도 대출 원금/이자에 카드값에 관리비에 올라버린 수도광열비, 기타 비용 등으로 인해 급여 들어오면 바로 다 빠져나가 버리는 삶 때문에 이 방법을 시도하기가 매우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는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얼른 통장 4개 관리의 궤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제일 먼저 자가진단부터 빨리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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