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3. 31. 17:52

책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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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잠들기 전에 고수를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CEO들의 마인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잠들기 전 뿐만이 아니라 언제 읽어도 가능할 것입니다. 10분을 활용해 좋은 습관을 만들며 나와 내 인생을 바꿔볼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추천합니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 저자 소개

지금으로부터 67년 전인 1956년 한근태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던 분입니다. 40대 초반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면서 경영 컨설턴트의 길로 들어섭니다. 저자는 경영 현장에서 3년간 실무를 익힌 후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다시 유학길에 올라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리더십센터(미국 프랭클린사의 한국 파트너) 소장을 역임했고, 서울과학종합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스컨설팅 대표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들을 상대로 리더십과 성공 노하우의 주제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고, 대한민국 주요 기업의 자문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변화를 갈망하는 CEO들의 멘토로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3,000번이 넘는 기업 강의와 700 명이 넘는 CEO에게 경영 코치를 했습니다. 더불어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북리뷰 칼럼을 15년 넘게 연재했습니다. 그 외 DBR(동아비즈니스리뷰)과 머니투데이 등에 고정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저서로는 '고수의 몸 이야기',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재정의', '고수의 학습법', '과유불급', '나는 심플한 관계가 좋다', '역설의 역설' 등 총 38 권이 있고, 그 외 24 권의 번역서가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은 2005년에 나왔던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의 두 번째 책입니다. 전편에서는 잠자기 전 10분을 활용해 하루동안의 수고스러움을 덜면서 회복하는 방법을 얘기했다면, 후속편인 이 책에서는 잠들기 전 10분을 활용해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총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주도적 시간 지배의 중요성과 잠들기 전 10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해 주고, 더불어 나를 알게 해 주며, 성공의 문을 열기 위해 관점을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기술을 통해 인맥관리를 하면서 사람을 얻는 것의 중요성을 얘기해 주고, 세부적으로 배려와 헤아림, 말의 조심, 설득의 달인 기술 그리고 나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고난과 위기가 닥쳐왔을 때 돌파할 수 있는 에너지를 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고난은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것, 실패는 영원한 실패가 아니라는 것,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얘기와 함께 생각의 전환을 도와줍니다. 네 번째 챕터에서는 잠깐동안의 성장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프로가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현재의 안주가 위기를 불러오기에 생존에 안위하지 않고 더 많이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섯 번째 챕터에서는 매일매일 다가오는 변화를 읽고 세상을 읽는 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책 끝부분에는 삼성경제연구소(SERI, 현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추천하는 CEO들의 필독서를 제시함으로써 독자에게 추가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읽고 느낀 점

이것저것 책들을 보다가 저의 눈에 매우 띄는 제목이어서 고르게 되었던 책입니다. 시간 활용 책들은 정말 많이 있는데, 잠들기 전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와 책 표지 디자이너분은 적어도 저에게는 성공적인 마케팅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통 많은 분들이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다가 잠이 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 또한 그랬기에 잠들기 전에 이 책을 손에 들고 자보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환경과 삶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겠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반해 정작 개선의 행동으로 실천하는 분들은 극히 적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고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그리고 책 제목처럼 잠들기 전에 읽으면 자고 일어나서 씻고 있을 때 읽었던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맞이하는 자세가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무슨 책이든 잠들기 전에 읽고 잔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삼성경제연구소가 CEO들에게 추천하는 책 리스트가 있는데, 물론 읽은 책들도 있지만, 이 리스트의 책들을 읽으면 내가 왠지 당장 CEO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부쩍 들었고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에 참 잘 마련해 놓은 부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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